서울시-자치구, 감사협의회 출범…비리 취약분야 합동감사

입력 2014-01-21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1일 오전 신청사 6층에서 각 소관시설·사무에 대한 비리 취약분야를 합동 점검하는 '서울특별시 시·구 감사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구 감사협의회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자체감사에만 의존했던 취약분야를 합동으로 점검을 벌이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감시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비리 취약분야의 공동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감시분야에서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첫 협업으로 지하철역사와 복지시설 총 6221개를 중심으로 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를위해 이용자수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화재 발생지역, 복지시설 등 특정 관리대상시설물과 노후 건축물을 우선 선정, 다음달 중순부터 13일간 감사를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보조금, 민간위탁사업 등 시민·지역사회의 복지와 밀착돼 있는 분야 중 시민들의 신뢰도가 낮은 분야에 대한 합동 감사도 검토할 계획이다.

송병춘 시 감사관은 “감사 분야의 시·구 간 행정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울시 전 기관의 감사효율성을 높이고 부패근절의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28,000
    • +0.33%
    • 이더리움
    • 4,44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4.08%
    • 리플
    • 2,816
    • -0.95%
    • 솔라나
    • 187,800
    • -0.58%
    • 에이다
    • 562
    • +1.63%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328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1.42%
    • 체인링크
    • 18,800
    • +0.21%
    • 샌드박스
    • 178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