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문재인 “33년전 사건이 ‘안녕들 하십니까’ 묻는다”

입력 2014-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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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사진=곽도원 트위터, 영화 스틸컷)

영화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4일 전해졌다.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하루 전날인 3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부림사건 피해자들과 함께 변호인을 관람했다.

문재인 의원은 영화가 시작하기 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들어 역사가 거꾸로 가면서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부림사건은 과거 일이 아니게 됐고 33년전 사건이 우리에게 ‘세상은 달라졌는지, 또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은 변호인 관람 서면시장에서 돼지국밥을 함께 먹으며 뒤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했던 부림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마지막 장면에 문재인 의원을 연상시키는 배우가 등장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축하! 정치적 논란 떠나서 영화 자체가 재밌다”, “부림사건 최 모 검사님, 황 모 판사님께도 티켓 선물해서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같이 축하하고 싶네요”,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다음은 800만 가자! 역대 신기록 세우길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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