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싱어2’ 김광석, ‘서른 즈음에’ 한동안 안 부른 이유는?

입력 2013-12-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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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JTBC ‘히든 싱어2’에서 고 김광석(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고 김광석이 생전에 ‘서른 즈음에’를 부르지 않았던 배경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 싱어2’에서는 고 김광석의 목소리가 기술로 구현돼 모창 능력자들과 ‘먼지가 되어’, ‘나의 노래’ 등의 곡으로 경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김광석의 생전 라이브 공연 영상이 전파를 탔다. 김광석은 ‘서른 즈음에’에 대해 “한동안 그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가 그 노래 가사처럼 인생살이가 뭐 그렇게 된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 노래 가사처럼 생이 그렇게 된다고 해서 한동안 안 부르고 다녔던 곡이에요”라고 비화를 밝히며 관객들을 한번 바라본 뒤, 싱긋 웃어보였다. 이어 김광석이 1996년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화면에 교차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주영훈은 이날 ‘서른 즈음에’에 대해 “음악평론가 42인이 뽑은 1990년대 이후 음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랫말 1위에 선정된 곡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히든 싱어2’ 김광석 편은 시청률 6.6%(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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