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코케 영입위해 샤키리 트레이드 제안할 듯...코케, 차기행선지는?

입력 2013-1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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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 소속의 미드필더 코케(사진=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더 코케(21, 스페인)의 영입을 위해 셰르단 샤키리를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보도를 통해 바이에른이 코케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스페인 대표로도 활약중인 코케는 유럽 명문 구단들로부터 수많은 영입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등이 그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17라운드 종료 현재 아틀레티코와 동일한 46점의 승점으로 골득실에서 2골을 앞서며 1위를 지키고 있는 바르셀로나 역시 코케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케는 현재 1900만 유로의 이적료면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 금액이 계약서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클럽들로서는 그리 큰 금액은 아닌 셈이다. 하지만 그의 영입을 노리는 클럽들이 많아지면서 이적료를 바이아웃 금액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바이에른은 샤키리를 맞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는 한편 일정 금액의 이적료를 더 지불하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코케는 현재까지 리그에서 3골과 함께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 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아틀레티코로서는 코케가 이적할 경우 전력 누수가 클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이 샤키리 카드를 제안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당장 내년 1월에 열리는 겨울철 이적기간을 통해 코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맨유 역시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중이라는 보도들이 나오는 등 코케의 이적을 둘러싼 시장 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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