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장성택 숙청, 리설주와 관련 없다"…그럼 왜?

입력 2013-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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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연합뉴스

장성택 숙청이 리설주와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그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성택 숙청에 리설주가 연관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소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장성택이 리설주와의 추문때문에 숙청을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리설주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이 소장은 "북한 고위층들이 여성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일들을 벌인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 지금와서 그것을 문제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리설주와의 추문은 신빙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택의 숙청은 김정일이 남긴 비자금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김정일의 비자금이 김정은에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도 "은하수관현악단은 김정일과 김정은이 직접관리해왔는데 장성택이 리설주를 김정은에게 소개해 줬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장성택 숙청이)리설주와의 직접 연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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