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4분기부터 실적회복…내년 대면적 스크린 양산”

입력 2013-1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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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3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환율 하락과 자회사의 일시적 손실 증가가 원인으로, 4분기 실적부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25일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손실로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시노펙스플렉스 역시 11월 현재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자회사인 FPCB전문기업인 시노펙스플렉스의 공장 이전에 따른 초기수율 문제로 일시적인 손실이 13억원 발생해 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하지만 11월 현재 수율이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추가적인 손실을 발생되지 않은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장 일각에서 일고 있는 자금 조달과 관련된 루머 역시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IT사업분야와 수처리 시스템 및 각종 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사업의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시장에서 자금 조달과 관련해 루머가 있는데 현재 검토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내년 주목해야할 사업부문과 관련해서는 “대면적 터치스크린 분야에서 ITO 센서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면적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내년 2분기부터 양산을 계획중”이라며 “이 신기술을 통해 당사는 IT사업의 매출확대는 물론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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