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트윗글' 100만건 이상 추가 확인

입력 2013-11-20 2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이 직·간접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윗 100만건 이상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사건을 맡고 있는 재판부에 제출했다.

검찰은 대선 관련 트위터 글 약 50만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선거법 공소시효가 지난 19대 총선과 관련된 나머지 게시글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9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국정원 직원들이 402개의 계정을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 5만5689건 관련 혐의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소장에 추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고 기존에 기소된 국정원 직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과 함께 트위터 활동까지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이후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10여명을 소환조사하고 한 트위터 분석 업체로부터 최근 2년간의 트위터 이용 글을 다량 확보해 분석하는 보완수사를 거쳐 국정원의 정치개입과 관련한 트윗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21일 오전 이번 공소장 변경신청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94,000
    • +2.21%
    • 이더리움
    • 3,014,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38%
    • 리플
    • 2,076
    • +3.49%
    • 솔라나
    • 127,700
    • +1.83%
    • 에이다
    • 394
    • +4.79%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240
    • +7.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90
    • +12.84%
    • 체인링크
    • 13,280
    • +1.07%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