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부진에 혼조

입력 2013-11-02 06:22 수정 2013-11-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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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기업의 실적도 좋지 않았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321.50으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07.83으로 0.29% 떨어졌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62% 떨어진 4273.19로 장을 마쳤다. 다만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5% 오른 6734.74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 제조업 지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마킷은 이날 영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수는 전월 56.3을 밑도는 것뿐 아니라 시장 전망치 56.2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점인 50을 7개월 연속 웃돌아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업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RBS는 3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7.7% 하락했으며 르노자동차는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닛산자동차가 실적 전망을 낮춰잡으면서 7.3% 동반 하락했다. 테크닙은 전망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1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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