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쇼핑 34주년 기념 “최대 반값 판매”

입력 2013-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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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40마리에 9700원에 판매될 굴비를 박주열 롯데마트 서울역점 수산담당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이해 롯데마트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과일농가 돕기 행사, 어획 중 상처가 생겨 정상품으로 팔 수 없는 굴비,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이는 아일랜드산 연어, 인치당 1만원 LED TV 등 총 100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전단 행사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다.

풍년으로 가격이 하락한 사과와 배는 각각 200톤, 100톤 규모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창사기획 사과 1봉(2.7kg, 9~13개)’은 8800원에, ‘달고 시원한 국내산 배(3.5kg, 5~9개)는 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어획 중 상처가 생겨 정상품으로 팔 수 없는 굴비를 90톤 가량 모아, 어가 돕기 차원에서 ‘이유 있는 굴비(국산, 냉동)’로 이름짓고 40마리를 970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당 250원에도 못 미치는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또 창사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아일랜드산 연어를 전점에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 상품에 대해 “연어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한다”며 밝은 색상과 우수한 식감을 자신하고 있다. 총 10톤이 준비됐으며 ‘연어회(240g, 냉장)’이 1만5800원, ‘구이용 生연어(100g, 냉장)’가 3500원이다.

가전제품도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9월 선보인 40형(인치) 풀HD LED TV(모델명 SD40AW)를 다음달 1일부터 전점에서 2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지난 9월 진행된 같은 행사에서는 준비 물량인 1800대가 완판되는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가격은 1인치 당 1만원 수준인 40만원이며,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6~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우리 농가와 어가를 도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상품 위주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줄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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