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미국 악재 삼성전자 호실적 상쇄…2000선 회복 출발

입력 2013-10-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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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상쇄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 20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22%) 오른 2003.9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미국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셧다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서비스지표 부진에 1% 안팎으로 떨어졌으나 장 개시 전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조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3.07% 늘었다.

27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83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간은 각각 470억원, 285억원 어치씩 팔고 있다. 외국인은 제조업과 전기전자, 금융업 등에서 집중적인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4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27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1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금유업, 보험, 통신업, 제조업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기계, 화학, 건설업, 증권, 음식료업, 의약품,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이 1% 안팎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 네이버가 1% 내외로 떨어지고 현대차, 삼성생명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1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4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3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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