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이웍스,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입력 2013-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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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웍스는 한국무역협회(KOTRA) 스마트그로스(Smart-Growth)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GSIIP 등 총 2가지 사업의 스타트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인 '메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양 기관의 지원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스마트그로스는 코트라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2월부터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경쟁 선발해 가장 뛰어난 기술력과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 톱5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MS로부터 윈도 애저(Window Azure)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 코트라 실리콘밸리 IT센터에 1년간 입주해 현지 지원 및 해외 밴처캐피탈(VC)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인턴십 프로그램은 KISA와 플러그앤플레이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3개월간 사무공간 및 체재비를 비롯해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자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플러그앤 플레이 테크센터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으로 페이팔(Paypal), 스카이프(Skype), 드롭박스(Dropbox) 등을 양성한 세계적인 인큐베이터 기관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이 실리콘밸리의 문화와 경영 역량을 접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에스이웍스는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미국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영업 등 활동 등을 펼친다. 또, 미국 현지 법인 셋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에스이웍스 홍민표 대표는 "지난 9월에 열린 실리콘밸리 비글로벌 행사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면서 “메두사의 서비스 모델 역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한 만큼 이 분야 최고가 되기 위해 제 2의 도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에스이웍스는 다음달 7~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B-Dash'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K-TECH US 201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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