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의 진화]삼성, 영유아에서 대학생까지 맞춤형 교육 지원

입력 2013-09-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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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소외계층, 특히 초중고생과 대학생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적이다. 그룹 사회공헌의 모토인 ‘다함께 행복한 세상(Happy Together)’을 앞세워 희망과 화합, 인간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기업 문화에 맞춰 교육과 장학사업에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공정한 출발선(Fair Start)’에 서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영유아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학생을 위한 지원사업으로는 ‘드림클래스’가 대표적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과외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중학생에게 방과 후 주 2회 영어, 수학 과외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의 거주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드림클래스는 주중교실을 열고, 중소 도시에서는 주말에 집중 수업하는 주말교실도 운영한다.

2013년 고교 입시에서는 이 드림클래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두드러진 입시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과학고에 3명, 외고에 6명, 자율형사립고에 19명, 마이스터고에 12명이 진학하는 등 드림클래스의 효과를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고등학생을 위한 지원은 지난 2004년 추진한 ‘열린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학업에 대한 열정과 계획을 기준으로 매년 고등학생 3000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만4200여명의 대상자에게 학비를 지원했다. 더불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노력하는 고등학생을 매년 100명씩 선발, 자기계발 활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밖에 중학생 학습 프로그램 ‘드림클래스’에 강사로 참여한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은 장학금을 통해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 수 있고,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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