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8.49엔…시리아 불안에 엔화 강세

입력 2013-08-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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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시리아 사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12% 하락한 98.4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1.73엔으로 0.21% 떨어졌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내린 1.3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우리는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데인저필드 RBS증권 통화 투자전략가는 “케리의 발언은 버락 오바마 정부의 군사개입 토대를 닦는 것”이라며 “군사개입 가능성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7.3% 감소해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0%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불안이 완화한 것도 달러 매도ㆍ엔 매수세로 이어졌다.

다만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장 초반 하락하다 반등했다. 이 지표 하나로는 양적완화 축소 연기를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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