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휴양림 가서 1박2일 힐링하세요”

입력 2013-08-2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코레일, ‘KTX-숲으路’ 상품 출시

백두대간 달리는 열차 타고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숲에서 힐링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자연휴양림 숙박 열풍으로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달리는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손잡고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KTX-숲으로(路)’를 선착순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KTX-숲으路’는 열차와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을 결합한 상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1박2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열차와 자연휴양림 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와 자연휴양림 숙박 외에 지역관광까지 포함하는 ‘버스연계상품’ 두 가지로 구성했다.

대상 휴양림은 대관령(강원)·가리왕산(강원)·방장산(전남)·남해편백(경남)자연휴양림이다.

상품 구입과 안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서울역(02-3149-3333), 용산역(02-3780-5555), 영등포역(02-2678-7723), 청량리역(02-913-1788), 대전역(042-259-2450), 동대구역( 053-943-7787), 부산역(051-440-2513), 광주역(062-525-4835) 등 8개 코레일 지정 여행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이용패턴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휴양가치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려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중부내륙 순환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철도관광벨트 인근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코레일은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6월 4일에 업무협조(MOU)를 체결하고 상품개발에 나서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0,000
    • +1.58%
    • 이더리움
    • 4,39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51%
    • 리플
    • 2,866
    • +1.42%
    • 솔라나
    • 191,700
    • +1.97%
    • 에이다
    • 576
    • +0.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00
    • +2.36%
    • 체인링크
    • 19,300
    • +1.31%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