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순찰차, 현대차 싼타페로 바뀐다

입력 2013-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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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계약한 800대 외에 2000대 추가 수출 합의

페루 경찰의 모든 순찰차가 싼타페로 바뀐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페드라사 시에라 페루 내무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페루 정부 청사에서 만나 지난해 말 계약한 한국산 스마트 순찰차 800대 외에 2000대를 추가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공급자는 코트라와 대우인터내셔널이다. 현대차는 싼타페 차량을 공급하고 이텍산업(특장 개조), 엔토스(감시카메라) 등이 협력업체로 참여한다.

현대차가 페루에 공급하는 싼타페 경찰차는 2.4 가솔린 모델로 전면 방탄유리와 경광등, 탐조등 등 기본 장비를 비롯해 차량용 노트북, 지문인식기 등 경찰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첨단장비를 장착해 특수 제작한 차량이다.

이번 경찰차 공급은 한국산 차량을 희망하는 페루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인해 싼타페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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