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교통사고 사망 최다…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작년보다 5.8% 감소

입력 2013-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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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10만3586건이 발생, 2343명이 사망하고 15만644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교통사고 10만9927건 보다 5.8% 감소한 수치로, 사망자는 2617명(10.5%), 부상자 16만8283명(7.0%)이 각각 줄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차종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빈도는 승용차가 절반(50.4%)을 넘었다. 이어 화물차(23.2%), 이륜차(11.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로별로는 지방도가 절반(44%)에 가까웠으며, 특별·광역시도(21.2%), 국도(19.1%) 순으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5월(18.0%), 6월(17.6%), 3월(17.4%) 순이었으며, 요일별로는 화요일(15.4%), 월요일(15.3%), 토요일(14.8%)이 많았다.

또 오후 6시부터 자정 시간대에서 사망사고(32.0%)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2000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한 5051명 이후 꾸준한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단속 등 규제에 의한 교통사고 줄이기는 한계가 있으니 국민의 교통법규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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