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재민 빨래, 이동식 세탁차가 책임진다”

입력 2013-07-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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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가능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을 제작해 태풍,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차그룹은 9일 창신동 동신교회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이뤄져 있다.

하루 평균 1000kg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재해기에는 재난구호에, 비재해기에는 전국 복지단체 세탁봉사에 이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을 통해 자동차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재난 재해 구호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특히 비재해기에는 소외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해 피해지역 차량 무상점검, 기본 생필품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는 ‘수해 특별점검서비스’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6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현대차 5톤 탑차 2대를 개조한 ‘세탁구호차량’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 5년간 193개 시설에서 총 116t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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