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이상 “현재 갚아야 할 빚 있어”

입력 2013-07-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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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절반 이상은 현재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빚을 지게 원인으로는 학자금 대출이 가장 컸다.

4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현재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인 52.9%가 ‘있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빚은 3348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액을 살펴보면 ‘500만원 미만’(18.7%) ‘500~1000만원 미만’(14.4%) ‘1000~1500만원 미만’(12.8%) ‘1500~2000만원 미만’(10.6%) ‘2000~2500만원 미만’(6.9%) ‘2500~3000만원 미만’(6.4%) ‘1~2억원 미만’(5.9%), ‘5000~7000만원 미만’(5.2%)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빚을 지게 된 원인 1위는 ‘학자금’(37.6%, 복수응답)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보증금 등 주택 관련 비용’(34.8%) △‘생활비’(30.3%) △‘창업 등 사업비’(5.2%) △‘결혼 자금’(4.5%) △‘쇼핑, 유흥비’(4.3%) 등이 있었다.

빚의 종류는 ‘제1금융권 대출’(55.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정부 대출’(22.2%) △‘제2금융권 대출’(15.1%) △‘가족, 친척에게 갚을 빚’(12.3%) △‘지인에게 갚을 빚’(8.5%) △‘카드 연체’(8.3%)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빚을 모두 갚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평균 4년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기간을 살펴보면 ‘1년~2년 미만’(16.3%) ‘2년~3년 미만’(14.4%) ‘3년~4년 미만’(13%) ‘6개월 미만’(11.1%) ‘6개월~1년 미만’(10.9%) ‘4년~5년 미만’(9%) ‘10년~15년 미만’(6.2%)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월급의 평균 31% 정도를 빚을 갚는 데 할애했다. 자세한 비율은 ‘10% 이하’(25.3%) ‘20%’(24.1%) ‘30%’(20.6%) ‘40%’(8.8%) ‘50%’(7.6%) 순으로 나타났다. 매달 상환해야 하는 금액은 이자를 포함해서 53만7000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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