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자동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46포인트(1.17%) 상승한 1856.1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고위관계자들의 양적완화 지지 발언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9.90포인트 상승한 1844.6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08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이틀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83억원, 36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가스업이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 비금속광물, 화학, 기계, 서비스업, 건설업, 의약품, 운수장비, 보험, 종이목재, 철강금속, 금융업, 운수창고 등도 1~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 전기전자는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SK텔레콤, LG화학, NHN, 한국전력이 3~4%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도 1~2% 동반 상승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 내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4개 포함 5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24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