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이대우…검거당시 별 다른 저항 없어

입력 2013-06-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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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이대우(46)가 14일 부산 해운대서 검거됐다.

이날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오후 6시 55분쯤 부산 해운대구 부산 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서성거리는 이대우를 발견하고 곧바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대우는 자포자기한 듯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검거 당시 이대우는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 삭발에 가까웠으며 연보라색 반팔 티셔츠와 회색 바지, 베이지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대우를 해운대경찰서로 압송,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이대우가 부산에 잠입한 흔적을 발견,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부산 수영구 철거대상 주택에 버려진 과자봉지와 음료수 캔 등에서 이대우의 지문이 발견돼 주변 일대를 집중 수색했다.

특히 이대우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에서 과도를 비롯해 술병, 음료수병, 과자 봉지, 그릇, 외에도 과도와 담배꽁초, 타다 남은 초 등이 발견되자 경찰은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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