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문에서 무단으로 붉은색 스프레이를 사용한 낙서행위가 발생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검거됐고, 1차 수리 및 세척 등을 완료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경 청와대 영빈문에서 붉은색 스프레이를 사용한 낙서가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인 40대 A 씨를 검거했다.
문체부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대책반과 전문 업체를 긴급
보호해제 1개월前 국외호송 강제퇴거…581일 보호마약 판매‧유통 등 27명…대포차 운전자 18명 검거
법무부는 본국 송환을 고의적으로 거부하던 외국인 A 씨에 대해 최근 출입국관리 공무원이 직접 본국까지 호송해 강제 퇴거를 집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법무부는 강제 퇴거 명령을 받고도 합리적 사유 없이 출국을 거부하는 외국인에 대한 국외 호송 강제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화폐 유통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48장, 액면 금액은 78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1일 한국은행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유통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48장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발견된 위조지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 구제, 무더위 대응 등 국토교통부 소관 정책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 주거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광주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로 15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피해액 81억원과 비교해 약 87% 증가했다.
발생 건수는 지난해 211건인데 올해 255건이다.
올해 들어 1억원 이상 고액 피해자가 41명에 이르는 등 고액 피해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액 피해자 가운데 정보취약계층인
이스타항공은 자사 직원이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서대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월 이스타항공에 약 500억 원 규모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 B씨의 항공권 예매 여부를 실시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스타항공 직원 A씨는 약 3개월간 매일 예매 여부를 확인해왔다.
3월
제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질을 불법으로 벗겨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
A 씨는 지난 6월 초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임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질을 무차별적으로 벗겨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
백 경정 측 “檢, 3차례 범행 자백 중 2건 기소·수사 안 해”대검, 10일 합동수사팀 출범…백 경정 “증거인멸 셀프 수사”
이른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백해룡 경정 측이 검찰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백 경정의 법률대리인인 이창민 변호사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검이 말레이시아
화폐 위조범죄의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17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위폐 제조·유통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어 국민의 지속적인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한은, 국가정보원, 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
경찰이 대구에서 스토킹 해오던 여성을 살해하고 세종시로 달아났던 피의자를 나흘 만에 검거했다.
대구경찰청은 14일 오후 10시 4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한 노상에서 이 사건 피의자 A(40대) 씨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범행 발생 직후 경찰은 A 씨를 검거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세종과 충북 청주에서 수색과 추적을 계속했다.
검거 장소는
전역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전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30대 중국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A 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밤 11시 20분께 정국의 주거지 앞에서 현관 비밀번호를 반복 입력하며 침입을 시도했고,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
용의자 화염방사기로 공격...“팔레스타인 자유” 외쳐FBI “‘표적 테러 행위’로 보며 조사 중”워싱턴D.C. 사건 약 2주 만에 반유대주의 범죄 발생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펄 스트리트 쇼핑몰 근처에서 반(反)유대주의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해 8명이 다쳤다.
BBC방송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후 1시 26분쯤 이스라엘 옹
"金, 인천서 '인천상륙작전, 대역전 서막' 슬로건…시민들이 심판해주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9일 "내란 세력 꼭두각시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국민의 선택이 아니라 사법의 심판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그제 TV토론에서 김 후보는 내란을 부
낙서, 찢긴 자국, 오려낸 얼굴, 담뱃불 흔적…훼손된 벽보가 나부낍니다. 선거철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익숙한 풍경이죠. 선거 벽보 보호포장까지 뚫은 그 의지(?)가 놀라울 따름인데요.
이런 사태가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어김없이 반복됐죠.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 훼손 사례가 잇따랐고, 초등학생이 선거 벽보를 찢었다가 적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중국동포 차철남(57)이 최초 신고 약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차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수사본부를 꾸리고 수배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로 전환,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을 두고 인권 논란이 불거졌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양모씨와 40대 남성 용모씨가 출석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인권 논란이 불거졌다. 법정으로 출석하는 양씨의 차림이 문제가 된 것이다.
당시 양씨는 마스크에
1997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살인사건’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를 통해 다시 조명됐다.
15일 방송된 ‘꼬꼬무’에서는 ‘내 아이가 사라졌다’ 특집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로, 8세 여아를 유괴하고 살해한 범인 전현주의 범행 전말과 최근 근황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작진은 “지난 충격적인 사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AI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찰에 범죄 조직 검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난 3달 사이 약 2000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복귀 마감 시한 앞두고 李 대행 서한“대학 결원만큼 편입학 지원할 것”
의대생 유급 및 제적 시한을 앞두고 정부가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으며,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교육부는 제적으로 인한 결원은 편입학으로 보충할 방침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미복귀자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