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가금류 공장 화재 사망자 93명으로 늘어

입력 2013-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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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공장에 300명 있어

▲중국 지린성 더후이시의 한 가금류 공장에서 3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대가 이날 사고 현장에서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더후이/AP뉴시스

중국 지린성의 한 가금류 공장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정부 웨이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소방국은 이날 오전 6시6분께 지린성 더후이시에 있는 지린바오위안펑가금류공사 보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 생존자는 “갑작스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당시 공장에는 3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약 100명이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아직 화재현장에 남아 있는 근로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불은 이날 오전 12시가 지나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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