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0대 도시 집값, 11개월째 상승

입력 2013-05-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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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평균가격 전월비 1.0% 올라

중국 집값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 소우펀홀딩스 산하 지수연구원은 3일(현지시간) 중국 100대 도시의 4월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1.0% 오른 ㎡당 1만98위안(약 181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0대 도시 집값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집값은 전년 동월 대비 5.34% 올랐다고 지수연구원은 전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집값이 5개월째 올랐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10대 도시 집값은 전월 대비 1.3%, 전년보다는 7.9% 각각 상승했다.

지수연구원은 “주택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대도시와 일부 중소도시는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집값이 크게 오른 도시는 정부가 추가 억제책을 도입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8일 지난달 7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계국 집계에서 지난 3월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 평균 3.6%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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