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처벌 48차례’ 주폭 결국 철창행

입력 2013-05-02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술만 마시면 자제가 안 된다”며 주점 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돈을 내지 않으며 행패를 부린 전과 48범이 감옥에 가게 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울 시내 주점 등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혐의(사기)로 임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쯤 서울 신촌의 한 유흥주점에서 58만원 상당의 양주와 안주를 주문하고 술값을 계산하지 않는 등 3월 말부터 최근까지 주점 등에서 8차례 무전취식한 혐의다.

특히 임씨는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종업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서비스가 별로”라며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임씨는 지난 2001년부터 무전취식으로 48차례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 그는 그간 10여차례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2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 등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5,000
    • +1.81%
    • 이더리움
    • 4,390,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5.32%
    • 리플
    • 2,875
    • +2.02%
    • 솔라나
    • 190,700
    • +2.36%
    • 에이다
    • 578
    • +1.5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31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00
    • +1.21%
    • 체인링크
    • 19,240
    • +1.9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