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계기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며 일각에서 탄핵을 거론하는 것을 놓고도 비판에 나섰다.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거대 야당 수장의 범죄 혐의를 밝히고 조사한 것에 괘씸죄를 묻겠다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권력에 만취해 ‘권력형 주폭’을 일삼는 ‘적폐 카르텔’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단순 과음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치료비 전액의 본인 부담 외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폭(酒暴)의 경우 진료를 거부할 권한을 의료진에게 주어야 한다. 음주단속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듯, 이 방법이 더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또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불거진 시점에서 현장 의료진의...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주최자 범죄의 예방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주폭방지법)'을 전날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 발의에는 국민의힘에 소속된 조경태·김기현·권영세 의원은 물론 오영환·전혜숙·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여했다.
법 개정 배경은 그동안 주취자 범죄에 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상태로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인지 모르고 폭행했더라도 미필적 고의(범죄행위 인식)로 인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6)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무집행방해죄에...
주폭을 비롯한 음주 상태에서 강력범죄, 음주운전 사고, 과음에 기인한 암 발생 등이 사회경제적 비용을 높이는 주 원인이다.
이에 복지부는 음주를 조장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제도를 마련한다. 우선 공공성이 높거나 아동·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음주행위와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과음 때문에 나타는 주폭이나 음주운전 같은 사회 문제도 더 많아질 수 있다. 식당 등에서 술을 다 마시지 않고 남겨버리는 술도 많아져 수질오염 문제도 생긴다. 술값이 싸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대접하기 어렵다. 중요한 손님이 있는 행사에서는 막걸리나 소주 대신 외국 술이 많이 쓰인다.
비싼 막걸리가 생겨나 막걸리 값이 다양해져야 한다. 서양의 와인은 한 병에...
헐헐헐’
주정뱅이 술꾼 등 주폭(酒暴)의 횡포에 시달려온 사람들의 말도 들어볼까? 물론 이쪽은 소수다. ‘이참에 한 병에 30만원 이상으로 올려라’ ‘술 취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자는 때려 죽여도 죄를 묻지 말아야’ ‘담배는 금연 광고하는데 술 먹고 살인도 하는데 왜 술 광고 계속하나?’ ‘술로 인한 범죄 날로 증가. 소주 판매 금지하라’ 등등.
나는 그...
지난 몇 년간 주폭 문화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지만 그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마다 4400~4500여명이 음주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는 소식이다. 네티즌은 “자정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금지령을 시행하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술값 올려라. 맥주, 소주 한 병에 만원씩 하자. 그래야 대한민국 술 좀 덜 먹지. 담뱃값도 인상하는 마당에 술값도...
울산 살인사건부터 아산 경찰관 살인까지...네티즌 "주폭이 도를 넘었다"
울산 살인사건부터 최근 일어난 아산 경찰관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모두 만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폭이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6시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에서 장모...
드림위즈 대표 박모씨가 술에 취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들여보내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가 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는 업무방해, 상해, 모욕 및 재물손괴 혐의로 드림위즈 대표 박 모씨(42)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8일과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호텔 직원에게 상해를 입힌...
만취 상태에서 노부모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검찰청사 내에서 자해소동을 벌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검찰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신 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해소동을 벌였다.
28일 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모(58)씨가 이날 오후 3시30분쯤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그었다.
신씨는 곧바로 충북대병원으로...
30대 의사 4명이 버스를 가로막고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광주서부경찰은 25일 운행 중인 버스를 가로막고 차량을 발로 차고,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박모(37)씨 등 의사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4일 밤 10시5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 앞 편도 5차선 도로에 서 있다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윤모(37)...
최근 사회적 이슈인 ‘주폭’에서 보듯 사회적으로 술의 해악이 담배보다 훨씬 크나 술에 비해 유독 담배에만 규제가 집중되고 있다.
술의 사회적 비용(18조6000억)이 담배(5조6000억)의 3배 이상이나, 경고문구의 크기는 담배의 3분의 1이하이다.
따라서 경고그림을 도입한다면 사회경제적 폐해가 더 큰 주류, 정크푸드 등에 함께 도입해야 할 것이다.
“술만 마시면 자제가 안 된다”며 주점 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돈을 내지 않으며 행패를 부린 전과 48범이 감옥에 가게 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울 시내 주점 등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혐의(사기)로 임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쯤 서울 신촌의 한 유흥주점에서 58만원 상당의 양주와...
그는 부임하자마자 ‘주폭(술의 힘에 의지해 폭력을 행사하는 주취폭력배)과의 전쟁’을 선포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로 유명하다.
감 청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폭 척결’은 서민생활 보호와 선진법질서 확립 및 선제적 범죄심리 억제를 위한 시책으로 이는 ‘사회안전’을 강조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과도 일치한다.
게다가 그는 지난해 대선 직전...
술을 마신 후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흉기를 휘두르던 악질 주폭(酒暴·주취폭력배)에게 전자발찌 착용 명령이 내려졌다.
성폭력·살인·미성년자 유괴범 등에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제도가 시행된 2008년 9월 이후 충북에서 성범죄자 이외의 피고인에게 전자발찌 착용 명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대연 부장판사)는 6일 술에...
오랜 기간동안 음주를 해 중독 등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알코올성 정신장애가 남성은 주로 60대에서 많고 여성은 40대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7만8357명이었다. 이 중 남성이 6만3859명, 여성은 1만4498명으로 남성이 4.4배 많았다. 2010년과 비교하면 총 진료환자는 4....
부산에서 술취한 60대 남성이 10대 커플을 폭행하는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장면은 CCTV에 포착돼 온라인 상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60대 남성이 맞은편에서 오던 10대 학생 커플을 보자 갑자기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려고 하는 모습이다.
함께 가던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놀라 말리지만...
오후 9시 25분 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만류하던 A(56, 여) 씨를 발로 차 인대손상 등의 상해를 가했다. 황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강하게 밀쳐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의 폭력도 행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지난 3월에도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 '주폭(酒暴)'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