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수출 1위품목은 반도체, 2위는 무선통신기기

입력 2013-04-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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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기업 수출 1위 품목은 반도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벤처업계의 작년 수출액은 총 177억달러,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1억 80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무선통신기기(10억 8900만 달러)가 차지했다. 1995년 당시 1위 품목이었던 무선 통신기기는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상위에 위치해 있고 7배 이상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무선통신기기 분야에서의 국내 벤처기업의 경쟁력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뒤를 이어 2012년 벤처기업상위 수출품목에는 △플라스틱 제품(8억 6900만 달러) △전자응용기기(8억 2200만 달러) △자동차부품(7억 3400만 달러)이 5위를 차지했다. △기계류(5억 8000만 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5억 4800만 달러) △광학기기(5억 4500만달러) 등도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1995년 상위품목이었던 △컴퓨터(9600만 달러) △공구(7800만 달러) △음향기기(3300만 달러)는 2012년에는 상위품목에 포함 돼있지 않는 대신 △자동차부품 △기계류 △광학기기 △반도체제조용 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들이 대거 수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해 초창기보다 벤처산업의 진보된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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