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주말 관람객 34만명 역대 최대… 현대차 호평

입력 2013-04-01 09:44 수정 2013-04-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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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티켓 판매금만 25억원 넘어, 전시기간 중 총120만명 방문 예상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가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3 서울모터쇼는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사진=양지웅 기자)
지난달 29일 개막한 서울모터쇼에 주말 이틀 동안 역대 최대인 3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HND-9’이 중국 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다.

1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달 30일 하루에만 15만3000명이, 31일에는 18만8000명이 서울모터쇼를 찾았다. 지난 1995년 서울모터쇼가 시작된 이래 역대 주말 최대 관람인원이다. 주말 티켓 판매금액만 25억원이 넘는 액수다.

조직위는 오는 7일까지 11일의 전시기간 동안 총 1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벌어들일 티켓 판매 예상수익은 11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터쇼 기간중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의 활약이 눈에 띈다.

모터쇼에 방문한 중국기자단은 최고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인 ‘쿠페 HND-9’을 선택했다. 중국 20여명의 기자단은 지난 28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마치고 전시차량 인기투표를 한 결과 HND-9(5표)을 최고 차량으로 꼽았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디자인한 9번째 콘셉트카다.

2위 역시 현대차의 ‘에쿠스’가 차지했다. 전시된 차량은 2012년 모델을 토대로 에르메스가 직접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에쿠스 by 에르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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