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롤라 푸리아’로 세계 1위 자리 굳힌다

입력 2013-01-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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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역사 코롤라, 신형 모델로 부활 노려

▲도요타 아키오 최고경영자(CEO)가 코롤라 푸리아로 세계 1위를 수성하겠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코롤라 푸리아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블룸버그

토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최고경영자(CEO)는 ‘코롤라 푸리아’로 세계 1위를 수성할 방침이라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신형 코롤라로 운전자에게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회사만의 심플한 디자인 명성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이체방크의 커트 생어 애널리스트는 “일각에서 47년간 토요타의 간판 모델이었던 코롤라가 이제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대다수는 코롤라가 여전히 토요타의 핵심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코롤라에 대해“1대당 판매 이윤이 다른 모델이 비해 적을 수 있지만 박리다매로 회사에 상당한 이윤을 안겨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오는 3월 마감하는 2012 회계연도에 토요타의 순이익이 8930억 엔에 이르고 2013 회계연도에는 1조2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966년 처음 선보인 코롤라는 이제까지 4000만대 이상이 판매된 토요타의 대표 모델로 회사 실적 달성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노라마의 미야오 타케시 애널리스트는 “올해 코롤라의 판매 대수가 전년보다 7% 늘어난 1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타는 5년마다 디자인을 변경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1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코롤라 푸리아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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