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분노 "역겨우면 보지 마" 악플러에 일침

입력 2012-12-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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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승연 트위터
한승연이 악플러에 대한 분노로 보이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승연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 이름이 없이 네티즌, 대중이라는 이름 뒤에 숨으면 다들 성인군자가 되고 전문가가 되고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되나 봐요?"라며 "보다보다 황당해서. 역겨우면 안 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은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고 올렸다.

이어 “이봐요. 싫어하는 사람 기분 굳이 상하게 하기 위해서 당신이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나는 훨씬 내 시간을 귀중하게, 열심히, 좋은 사람들이랑 쓰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잘 생각해봐요. 진짜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건 어느 쪽인지”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본 누리꾼들은 "한승연 화가 많이 났나보다", "악플러는 언제쯤 사라지려나", "보이지 않는다고 막말하는 자체가 잘 못", "악플러는 그냥 무시하는게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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