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희망퇴직으로 대규모 감원 …30명 짐싼다

입력 2012-11-2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임직원 250명중 12% 규모

금융투자협회가 2009년 협회 통합후 전체 인원의 10% 이상에 이르는 희망퇴직자를 내보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희망퇴직자 접수해 희망퇴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 했다. 지난 16일까지 희망퇴직자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요청으로 이번 주까지 연기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직원 250여명중 12%인 30명 가량이 퇴직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투협 고위 관계자는 “21일 기준 30명이 희망 퇴직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5년이상 근무하거나 경력직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받았다. 또 희망퇴직자에겐 근속기간별로 20개월에서 3개월 수준의 임금지급과 학자금 지원이 제공된다.

업계는 이번 금투협의 희망퇴직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수의 외국계 금융기관까지 한국 시장 철수를 선언하고, 잇단 매물로 나온 상황”이라며 “이같은 상황에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금투협이 앞장선다면 회원사도 보다 명분 있게 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9,000
    • +0.4%
    • 이더리움
    • 4,360,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52%
    • 리플
    • 2,844
    • +1.14%
    • 솔라나
    • 189,100
    • -0.05%
    • 에이다
    • 564
    • -1.0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37%
    • 체인링크
    • 18,870
    • -1.26%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