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협상중단 선언에 문재인 너무 힘들어 한다”

입력 2012-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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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4일 “안철수 후보 측 단일화 협상 잠정 중단 선언에 문 후보가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문 후보와 함께 부산을 수행 중인 이 관계자는 “(단일화 잠정중단과 관련, 문 후보에게) 직접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며 당부를 구하기도 했다.

캠프 관계자 역시 “속보를 보고 안 후보 측의 단일화 중단 선언을 봤다. 곧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공보팀은 긴급 회의에 들어갔으며 외부에 있던 우상호 공보단장은 급히 당사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 측은 최근 ‘안철수 양보론’ 등이 민주당 발로 기사화하는 데 대해 “단일화를 해치는 발언”이라며 사실상의 사과를 요구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협의는 당분간 중단된다”며 “문 후보 측의 가시적인 조치 있다면 언제든지 협의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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