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베트남·중국 사업현장 점검

입력 2012-10-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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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현황 및 사업전략 점검…생산법인 임직원 격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3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시 북동쪽 박닌성 옌퐁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SEV(Samsung Electronics Vietnam) 법인을 방문, 현지 임직원들로부터 '휴대폰 20억대 누적생산 기념패'를 받고 있다.(사진=삼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지역 현장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15일 “이건희 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시 북동쪽 박닌성 옌퐁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SEV(Samsung Electronics Vietnam) 법인을 방문, 베트남 시장 상황과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휴대전화 제조라인을 시찰하며 글로벌 생산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또 현지 임직원 동호회의 민속 공연도 관람하며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사업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현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그룹측은 전했다.

2008년 설립된 성전자 SEV 법인은 49만5000㎡(15만평) 부지에 휴대전화와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삼성의 베트남 주력 사업장이다.

이 회장은 2박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친 뒤 중국으로 출국, 상하이에서 중국시장 상황과 삼성의 중국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199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22개사에서 156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중국매출도 지난 2008년 308억 달러에서 지난해 580억 달러로 연평균 23%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 회장의 아시아 국가 방문 일정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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