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일제히 하락…일본 지표 부진

입력 2012-08-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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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2일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의 7월 수출 감소세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번주 유럽 각국 정상들의 회동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이어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18포인트(0.27%) 하락한 9131.74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33%) 내린 762.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23포인트(0.14%) 하락한 7496.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40.25포인트(0.23%) 내린 1만7845.01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전일보다 21.58포인트(0.70%) 하락한 3044.1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216.15포인트(1.08%) 밀린 1만9882.37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는 5174억엔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문가 예상치는 2700억엔 적자였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9% 감소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2.1% 늘었다.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경기둔화로 일본의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털인베스터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움직임을 보기 전까지는 증시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매출의 31%를 의존하고 있는 캐논이 1.1% 하락했다.

유럽 시장에 매출의 20%를 의존하는 교세라가 1.2%, 일본제철이 1.71% 각각 내렸다.

중국증시는 부동산 규제 강화와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중국 법제만보는 전일 후베이성 정부가 부동산 양도세율 기준을 매입 당시 가격 대신 현재 시장가치로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반케가 2.16%, 폴리부동산이 2.90% 각각 급락했다.

젬데일은 3.1% 밀렸다.

동방전기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보다 1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가는 0.9% 하락했다.

CSD는 같은 기간 4억9500만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1.5%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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