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백화점·대형마트 ‘저나트륨 식품 코너’ 운영

입력 2012-06-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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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CENTER:LOCAL:.bm.:]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가공식품을 식품 매장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자율 참여하는 ‘저나트륨 식품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저나트륨 식품 코너’는 이달 초 경기 부천의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시작으로 27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다음달 9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월부터 이마트 영등포점등으로 확대·운영된다. 이들 코너에 진열되는 가공식품은 ‘나트륨이 덜 함유된 제품’과 ‘나트륨 함량이 줄어든 제품’ 등이다.

나트륨이 덜 들어간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정 수준 이하로, 간장 및 된장 등 장류 제품 등이 해당된다. 나트륨 함량이 줄어든 제품은 지난해 면류·장류 가공식품 제조업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나트륨 저감 대상 품목을 선정했다. 그 결과 농심 ‘둥지냉면 물냉면’, 삼양식품 ‘큰컵삼양’, 샘표식품 ‘양조간장’ 등 나트륨 함량이 면류 평균 10%, 장류 염 평균 5% 줄어든 총 32개 제품이 구성됐다.

식약청은 앞으로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저나트륨 식품 코너’ 진열 대상 품목을 햄, 치즈, 어묵, 젓갈, 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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