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맛집서 발견한 이명박·오세훈·박원순 철학차이

입력 2012-06-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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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서울시청 앞 식당에 걸린 전·현직 시장들의 사인 액자가 한 트위터에 뜨며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6일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전현직 서울시장들의 메세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액자에는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과 박원순 시장의 한 마디와 함께 사인이 담겨있다.

사진을 보면 이명박 전 시장은 “진주회관 무궁한 번영을 바랍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진주회관의 콩국수는 정말 명품입니다”라고 적었고 박원순 시장은 “진주회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메시지에서 그 분들의 철학을 엿봤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번영’, 오세훈 전 시장은 ‘명품’, 박원순 현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세상’”으로 해석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철학이 그대로 보인다”, “어쩜 사인 하나도 저렇게 다르냐”, “저 식당은 얼마나 맛있길래 시장들이 모두 가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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