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공생발전’ MB에 “솔선수범해야”

입력 2011-08-16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또 다시 이명박 대통령에 각을 세웠다. 이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공생발전’ 화두를 제시한데 대해 “솔선수범보다 확실한 메시지는 없다”고 일축하고 나선 것.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장개석은 부패척결을 선언하며 며느리부터 처단했고, 그러자 모든 게 정리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언론들의 지적도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측근비리 척결 선행을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그는 “공정사회를 들고 나올 때 민간인 사찰이 터졌다”며 “총리실 담당자만 처벌하고 누구나 아는 윗선은 수사조차 안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심부름 담당 행정관은 모처에서 특별대우를 받으며 조사를 마쳤고, 총리실 압수수색은 충분히 대비할 시간을 준 다음에 실시했다”며 “이걸로 공정사회는 종쳤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80,000
    • -0.13%
    • 이더리움
    • 5,17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15%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224,700
    • +1.13%
    • 에이다
    • 618
    • +1.15%
    • 이오스
    • 993
    • +0.3%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50
    • +0.13%
    • 체인링크
    • 22,650
    • +0.71%
    • 샌드박스
    • 58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