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홍준표에 제동 “공기업 매각시 수익 극대화해야”

입력 2011-08-08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의 일부 공기업 국민주 공모 매각 주장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유 최고위원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됐든 안 됐든 공기업 주식은 정부 자산이자 전 국민의 재산인 만큼 매각 수익을 극대화하는 게 정부의 당연한 의무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배임”이라고 말했다.

경제학자이도 한 유 최고위원은 “정부 자산 매각 시에는 공적자금을 투입했다면 금융지주회사법에 당연히 매각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적정가격에 매각하도록 돼 있다”면서 “인천공항공사의 경우에도 주식 매각 시에는 전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 매각 수익을 극대화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식을 처분해 그 돈으로 저소득층을 돕고자 한다면 100원짜리를 70원에 파는 게 능사가 아니라 100원에 팔아 30원으로 (저소득층을) 도와주는 게 맞다고 경제(학) 원론에 나와 있다”며 “주식을 (국민에게) 싸게 팔아 저소득층의 소득을 지원하고, 재산형성 지원에 쓰는 게 맞는지 당 정책위가 검토해 입장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62,000
    • -0.66%
    • 이더리움
    • 2,97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06%
    • 리플
    • 2,014
    • -0.74%
    • 솔라나
    • 124,900
    • -1.26%
    • 에이다
    • 381
    • -0.52%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0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10
    • -7.52%
    • 체인링크
    • 13,010
    • -1.29%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