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해지역 전문구호활동 지원 위한 기획배분사업 실시

입력 2011-08-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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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집수리 및 의료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전문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기획배분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배분사업은 수해나 폭설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의 재건과 복구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 봉사동아리 등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지원한다.

위로금 지원 중심의 의연금 배분과 차별화하기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의 구호역량을 강화하고 피해주민의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지난 3일 지원이 확정된 기관은 9개 단체로 최근 폭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센터(수해 피해지역 복구활동)를 비롯해 한국중앙센터(온라인 민간재난종합상황실), 서대문구센터(침수지역 사랑의 집수리), 연천군센터(침수피해지역 주민 긴급구호), 강릉시센터(강릉지역 폭설 피해복구), 대전광역시센터(집수리 구조대 세상에 이런 일이), 예산군센터(희망보일러 행복충전), 진천군센터(재해가구 주거 개선), 대구광역시센터(서울지역 수해피해 복구) 등이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단체는 신청계획에 따라 재난지역 복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 후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봉사단체이자 국내 유일의 법정 구호단체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근 폭우로 인해 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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