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강약을 반복 하겠고 1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및 경기도, 강원영서 및 산간, 충남북부지방과 서해5도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보됐다.
중부지방의 강한 비는 이날 밤부터 일시적으로 약해지겠으나 12일 오후에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측돼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