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컬쳐그룹, '미래엔'으로 사명 변경

입력 2011-04-04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컬처그룹이 최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미래엔’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엔은 본격 디지털시대를 맞아 보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각하고, 우리나라 교육출판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혁신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엔은 창립 60주년이던 지난 2008년 교과서 기업으로 인식되던 회사이미지를 탈피하고, 업종 다각화를 통해 지식정보 문화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기존 대한교과서에서 미래엔컬처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었다.

미래엔은 사명변경을 계기로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중심으로 한 전자출판시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교과서, 참고서, 단행본 등 미래엔이 보유한 방대한 컨텐츠를 전자화하고 해외 수출사업에 주력해 대한민국 교육출판업계의 e-콘텐츠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김영진 미래엔 대표는 “이번 사명변경은 전통의 대한교과서가 문화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재도약을 선언하는 의미”라며 “2011년 교육출판의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끊임없는 신 사업동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48년 교과서 전문기업 ‘대한교과서’로 출발한 미래엔은 그동안 9000여종을 발행한 교과서 사업을 비롯해 교재, 출판, 인쇄 등 4대 핵심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현대문학을 비롯, 에너지 서비스기업인 전북도시가스와 서해도시가스, 시설 교육 전문기업인 미래엔에듀케어 등 관계사를 운영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5,000
    • -0.15%
    • 이더리움
    • 4,36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1.42%
    • 리플
    • 2,851
    • -0.38%
    • 솔라나
    • 190,300
    • -0.63%
    • 에이다
    • 567
    • -2.0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62%
    • 체인링크
    • 18,960
    • -1.66%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