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9일 LS에 대해 전선 산업의 밝은 전망과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우창희 LIG증권 연구원은 “LS는 해외 및 국내에 LS전선ㆍLS니꼬동제련ㆍLS산전ㆍLS엠트론 등 우량한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주가 재평가(revaluation)가 진행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신흥국의 신규 수요와 선진국에서의 교체 수요,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량 증가로 비약적으로 길어진 송배전 거리 덕에 올해 전선 수요는 전년대비 8.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2011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8배, 2012년 기준 8.8배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며 주가 상승 여력을 46%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