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러스 연은 총재 “양적완화 틈탄 투기 있어”

입력 2011-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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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6월에 종료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연준이 경기부양을 위해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이를 틈타 투기가 이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인 피셔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는 매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6000억달러(약 674조원) 규모의 2차 양적완화 정책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 6월에 끝날 것”이라며 “시장은 이를 적절히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셔 총재는 “일본의 지진과 북아프리카 정정 불안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장기적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경기회복세를 스스로 지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셔는 “미국 기업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 기대를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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