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고가아파트 수도권에 다있다

입력 2011-01-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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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10억원(매매하한가 기준) 이상 고가아파트(총 14만여 가구)의 99%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재(1월14일) 전국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는 총 14만28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수도권에는 전체의 99.29%인 13만9282가구가 몰려 있었으며, 강원도 등 8개 도는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국의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는 총 1만334가구가 줄어들었다. 이것은 수도권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고가아파트 역시 매매가하락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가 8046가구, 경기도 1343가구, 신도시 821가구 등이 감소했다.

반면 서초구와 판교신도시는 새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각각 1579가구, 1717가구 증가했다.

시구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총 4만4259가구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초구가 3만3255가구, 송파구 1만8380가구로 강남3구에서만 전체의 68.3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양천구 872가구, 용산구 7719가구 순으로 고가아파트가 많았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분당신도시가 5032가구, 판교신도시 3121가구, 용인시 1319가구, 과천시 1273가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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