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이어 경북 영천까지 구제역 확진(종합)

입력 2010-12-24 17:39 수정 2010-12-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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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로 유명한 강원 횡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천의 종돈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농장의 돼지가 사료섭취 저하 등의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여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영천 농장은 돼지 2만4000마리를 대규모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의 돼지를 포함한 반경 500m내의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 달린 동물) 2만6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돼지의 경우 소보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1000배 높기 때문에 반경 3km내에서 사육중인 돼지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포함해 총 77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50건은 양성, 25건은 음성 , 2건(횡성,철원)은 검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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