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연예계 ‘핫 이슈7’

입력 2010-12-23 11:00 수정 2010-1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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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바람잘 날 없던 연예계. 대한민국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핫 이슈7’을 통해 2010년 연예계를 돌아보자.

1. 연예인 마약파동 (김성민, 크라운제이, 전창걸)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인기를 모으던 탤런트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12월 초 구속 되면서 연이어 가수 크라운 제이, 개그맨 전창걸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마약혐의가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2. 죽음 (앙드레김 별세, 최진영-박용하 자살)

지난 3월, 6월 연달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최진영, 박용하는 국민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8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였던 앙드레 김의 별세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 문화계의 큰 손실이었다.

3. 학력위조 (타블로 스탠퍼드대학 의혹)

인터넷 커뮤니티‘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 졸업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을 들고 나오면서 타블로의 학력논란은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MBC시사프로그램이 취재에 나선데 이어 경찰의 수사로 타블로의 진실은 밝혀졌지만 타블로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4. 병역기피 의혹 (MC몽)

가수 MC몽은 정상 치아를 뽑아 병역 면제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로 병역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지난 10월 기소됐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MC몽은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했으며 법원의 유·무죄 판단과 상관없이 앞으로의 연예활동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또 박해진은 정신분열 증세로 지난 2004년 병역 면제를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의혹이 있었다는 제보로 고의적인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5. 도박 (신정환)

MC로 전성기를 누리던 방송인 신정환이 지난 9월 방송에서 무단 잠적한 뒤 필리핀 세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증언이 이어지며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신정환은 이 과정에서 필리핀의 유행병인 ‘뎅기열 자작극’을 펼치는 등 거짓말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6. 음주폭행 (최철호, 이혁재)

지난 7월 배우 최철호는 함께 술자리에 동석한 여배우에게 폭력을 휘두른 뒤 모른다고 발뺌하다가 CCTV 및 목격자 증언 등 증거를 들이대자 그제야 폭행사실을 인정해 전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개그맨 이혁재도 올 1월 룸살롱 여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모든 방송에서 퇴출된 뒤 역시 아직까지 자숙하고 있는 상태다.

7. 태진아-이루 부자 협박사건

작곡가 최희진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상대로 자신이 심한 폭언과 낙태 강요를 당했다며 내용증명,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협박하고 1억원을 요구하다 결국 기소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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