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0-12-23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중소기업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담하는 민원 창구가 마련된다.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은 불공정 거래, 기술 탈취 등 중소기업 경쟁력과 관련된 민원 전담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동반성장 사이버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또 전국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역별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센터는 동반성장 관련 민원 접수를 위한 온라인 단일 창구로 홈페이지(www.winwin.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센터에는 납품단가 인하, 기술탈취, 부당한 자료요구 등 공정거래 관련 민원 뿐만아니라 연구·개발(R&D), 인력, 자금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민원도 함께 신청 가능하다.

또 하도급법 및 위반사례 등 관련 법령, 기타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관련제도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센터는 12개 산업단지(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아산, 청주, 구미, 대구성서, 창원, 울산, 광주첨단, 군장, 원주)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 내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단지내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각종 민원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센터는 특히 공정위 지방사무소, 지방 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 지역사무소, 지역 상공회의소 등 지역의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연계해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즉시 해결한다.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대·중소기업간 협력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점검체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전담인력의 역량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89,000
    • +0.79%
    • 이더리움
    • 4,383,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0.91%
    • 리플
    • 2,754
    • +0.77%
    • 솔라나
    • 183,500
    • +0.33%
    • 에이다
    • 540
    • +0.19%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1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30
    • +2.76%
    • 체인링크
    • 18,300
    • +1.22%
    • 샌드박스
    • 17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