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개소식 개최

입력 2010-12-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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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수출용 휴대전화 및 부품·소재의 국내 사전 테스트를 위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차세대 휴대전화 및 모바일 융합기술의 종합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2세대 이동통신부터 4세대 이동통신까지 휴대전화 테스트를 위한 인프라가 2015년까지 1033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구축된다.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바일 단말기는 수출국가마다 통신망 환경이 상이해 현지 테스트가 필수다. 현재 해외 테스트비용은 1개 모델당 평균 1923만원으로 제품테스트 기간도 2개월 정도 소요된다.

지경부는 이번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을 통해 해외 현지 테스트비용이 1개 모델당 1900만원, 국가적으로 연간 500억~1000억원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휴대전화 산업 대기업 및 협력업체 CEO와 10여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휴대전화 산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대기업과 대구 모바일융합센터, 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 MFT 금천센터 등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 분야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대기업 수요를 유관기관들이 발굴해 연구개발(R&D), 시제품제작, 테스트 설비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고, 현재 추진중인 SKT, KT 등과 대기업 제조사간 MOU를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 구체적 협력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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