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공급지역 지정

입력 2010-1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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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서민아파트인 보금자리 3개 지구에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구역 지정은 지난해 10월 서울강남·하남미사지구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는 것으로 고양원흥(8614가구), 부천옥길·시흥은계(2만2680가구), 남양주 진건지구(1만7131가구) 등 총 4만8425가구가 집단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향후 광명시흥·하남감일 등 3차 보금자리 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급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는 3개 보금자리지구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2개, 기타 2개지역 등 총 7개지역을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자동차, 화학, 정밀기기 제품 생산 등 에너지다소비 산업체가 입주하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지구와 진천 산수 산업단지, 송도관광단지, 부산장안지구 등이 해당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집단에너지는 개별난방보다 사용요금이 약 16% 저렴하면서 안전하여 보금자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각열,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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