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은 표준점수 565점은 돼야”

입력 2010-1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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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연·고대 경영 550점대 초중반 예측

입시학원들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최상위권 인문계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 540점대 후반 성적은 받아야 할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진학사가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수능성적 결과를 분석해 서울대 경영대와 의대 합격선을 각각 565점과 568점으로 추정했다. 이투스청솔학원은 경영대 합격선으로 553점, 의대 합격선으로 563점을 제시했다.

두 학원은 이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사회과학계열,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학과 등의 합격선은 550점 초반이나 중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두 기관은 이들 대학뿐만 아니라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의 인기학과도 점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진학사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551점, 서강대 경영학부 549점, 한양대 정책학과 544점, 한국외대 영어통번역과 541점, 중앙대 경영학부 541점 등의 분포를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이 기관은 이화여대 스크랜트학부는 535점, 경희대 회계학과 531점 등이 될 것 같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입시관계자들은 이번 추정 합격선은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가 다르므로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실제 원서를 쓸 때는 목표대학 지원학과의 모집단위 특성을 파악해 신중하게 합격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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