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4분기 저점 실적개선 전망 '매수'-대신證

입력 2010-12-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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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노트북용 원통형전지 수요부진이 가격하락으로 연결되고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까지 겹치면서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1분기에는 가동률 회복과 배당금수익 등이 예상돼 분기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침체에 놓여있던 각형전지 시장이 스마트폰 수요확대로 성장재개 및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고, 신종 모바일기기 수요증가로 폴리머전지 시장이 성장국면에 들어간다는 점도 2차전지부문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모멘텀은 약한 상황이지만 삼성SDI의 주가가 단기실적 보다는 미래사업과 관련된 뉴스플로우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GM 볼트와 닛산 리프 출시에 따른 시장반응, 해외 완성차업체와의 추가적인 xEV용 2차전지 계약건, 삼성그룹의 AMOLED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 등이 연말연시 촉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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